최근 새 앨범 ‘안티(Anti)’를 발매한 가수 리아나(Rihanna)의 뮤직비디오 ‘워크(Work)’가 파격적인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Drake)가 피처링한 ‘워크(Work)’의 뮤직비디오는 두 가지 버전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량은 약 7분이다.
첫 번째 버전은 리아나의 화려한 패션과 뇌쇄적인 매력이 한껏 발산된 영상으로 리아나와 드레이크는 물론 여러 댄서들이 등장해 화려하면서도 다소 선정적인 트워킹 댄스를 펼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바로 이어지는 두 번째 버전 영상엔 리아나와 드레이크만 출연해 앞선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빌보드 싱글차트(HOT 100)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한 리아나는 ‘워크(Work)’로 총 14번째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빌보드 차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리아나는 이로써 음악계 대선배들인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3회), 마돈나(Madonna, 12회),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10회)의 기록을 제쳤다.
리아나의 새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리아나만큼 섹시한 여가수는 없음”, “이 정도는 해 줘야 트워킹 좀 했다 할 수 있지”, “완전 19금 몰래 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아나의 새 앨범 ‘안티(Anti)’는 지난 1월 29일엔 디지털 발매, 2월 12일엔 CD 앨범으로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