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3일과 25일, 태릉선수촌 및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스포츠 분노와 수용`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소양교육 1교시는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에게 도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핑사례와 도핑의 피해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교시는 스포츠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선수 폭력 방지를 위한 교육으로 `스포츠 분노와 수용`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폭력 원인을 알아보고 1차 정서인 분노에 대한 이해와 이를 수용, 완화, 조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소양교육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핑 방지 교육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