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속도 기록, 류현진 상태 '굿'..."서두르지 않겠다"

84마일 류현진이 ‘마치 영화제목처럼’ 뜨거운 스포츠 뉴스처럼 다뤄지고 있다.

84마일 류현진은 당연히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는 현재 왼쪽 어깨를 수술하고 재활 중이기 때문.

MLB닷컴에 따르면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22일(현지시간)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설치된 스프링캠프에서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서 30개 공을 성공적으로 던졌는데 속은 최고 84마일(약 135km)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앞서 전날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프로그램에 맞춰 시즌을 대비하겠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어깨 보강, 어깨 마사지 등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은 “상태가 좋아져서 다행이에요” “재활은 성공적일 듯” “빨리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 “84마일이 검색어라니!” “인터뷰 내용대로 서두리지 마세요” “통증을 느끼지 못한 것 같아서 정말 다행”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