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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싱가폴-태국 팬들과 로맨틱 팬미팅 성료…대세 ‘한류 신성’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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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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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백인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강준이 싱가폴에 이어 태국까지 섭렵하며 대세 ‘한류 신성’의 위엄을 뽐냈다.

    지난 19일 서강준은 싱가폴 `Suntec(썬텍)`에서 진행된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해 처음으로 싱가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싱가폴 ‘VV Drama ch 855’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서강준이 프로모션에 초청됐다. 이날 행사장엔 서강준의 실제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구름 떼 같은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후 곧 바로 태국 팬미팅 진행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건너간 서강준은 도착하자마자 현지 유력 매체들과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알렸다. 서강준은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된 소감을 비롯해 작품 이야기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으며 토크 중 보여진 서강준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겸손한 태도는 현지 취재진의 호감과 칭찬을 받았다.

    이어 21일 태국 방콕의 `스칼라 극장(SCALA THEATRE)’에서는 서강준의 `SEO KANG JUN FANMEETING IN THAILAND`라는 타이틀로 태국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2월 서강준이 소속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태국 팬미팅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는 그 동안 서강준의 출연작들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후 서강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태국어 인사를 전하며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서강준은 본격적인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팬미팅에 이어 선보인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이번 공연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치즈인더트랩`의 천재 피아니스트 백인호 캐릭터에 맞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온라인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았던 서강준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한국에서 꾸준히 준비해온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강준은 팬들과 한 명 한 명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서강준은 본인과 서프라이즈의 이야기,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이야기 등을 팬들과 나누며 서강준만의 꾸밈 없는 진솔함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또한 토크 외에도 팬들과 함께 ‘포스터 포즈 따라하기`, `아이컨텍 눈싸움`, `위시트리 통해 소원 이뤄주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 박력 있게 팬을 리드를 하기도 하고 로맨틱한 아이컨텍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태국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해 크고 작은 웃음 또한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서강준은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치즈인더트랩`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직접 불러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하이터치’로 마지막까지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모습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첫 단독 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강준은 "항상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공연했었는데 혼자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비록 같이 오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다른 멤버들도 꼭 데리고 오겠다. 이렇게 열렬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현재 방영 중인 `치즈인더트랩`도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어 계속해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의 뜨거운 해외 반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새 ‘한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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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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