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내일(23일)부터 공사와 주요 지역에서 2016년도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등보험료율 제도는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별 재무·경영 상황을 평가해 예금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됐습니다.
설명회는 은행과 보험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 상호저축은행 등 순으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금융회사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차등평가 방법과 일정, 자료 제출 관련 상호 의견교환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보험료 납부분부터 차등평가 결과 3등급 금융회사의 할증폭이 1%에서 2.5%(표준보험료율 대비)로 확대되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예보 측은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을 위해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회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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