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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t 美 평가전, 구장·시간 변경… 박찬호 시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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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풀러튼 대학의 홈 구장인 Goodwin Field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kt wiz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샌 버나디노 시에 위치한 샌 매뉴얼 스타디움(San Manuel Stadium)에서 오전 6시로 변경해 진행된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17일(현지시간) 내린 비로 풀러튼 대학 경기장에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샌 버나디노 kt 위즈 홈 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행사는 모두 취소하게 됐다. 아쉽지만 kt 위즈의 배려로 무료입장 관람은 가능하다. 갑작스런 변경으로 교민들께 혼선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식전 행사로 예정됐던 박찬호의 시구와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의 치어리딩, 경품 이벤트는 취소된다.

경기 시간은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일 오후 1시)이며,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입한 기존 티켓은 자동 환불된다.

사진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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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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