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2- 꽃가족`이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캐릭터와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인 차영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맨왼편에는 신인 차영남이 연기하는 캐릭터 `곽국광`의 실제 웹툰 속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가운데 사진에는 캐릭터로 분한 차영남, 마지막은 실제 차영남의 모습이다.
극 중 차영남이 맡은 국광이 캐릭터는 외모를 뺀 모든 방면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괴짜 캐릭터다.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살을 찌우고, 독특한 안경을 선보이며 어깨에 뽕을 넣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매 에피소드에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사실 차영남은 2016 `검사외전`, 2015 `플랑크 상수`, `거인`, `서울 메이트`, `청춘학당`, `산타바바라` 등의 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괴물 신인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독립 영화계 배우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신인 차영남의 활약상도 주목해볼 법 하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차영남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툰드라쇼2- 꽃가족`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