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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수민, 박명수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하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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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계의 유재석` 이수민이 `해피투게더`를 접수한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8일 방송은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해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보니하니`에서 탁월한 생방송 진행능력을 뽐내며 초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수민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수민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16세 소녀. 이날 이수민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똑 소리 나는 입담으로 현장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민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로 `해투`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수민은 "미용실 언니가 95년생이냐고 묻더라. 나는 01년생"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오히려 MC 군단은 이수민이 `01년생`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노안의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수민은 박명수와 함께 `보니하니`의 대표 코너인 `행운의 여보세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이수민은 어수룩한 `보니`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며 유재석급 진행 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다재 다능한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특급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이에 이수민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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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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