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영업손실 54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천446억원으로 15.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천652억원으로 228.1% 늘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6% 증가한 2천178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적자폭을 줄여 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엘소드`와 `에오스` 등 주요 온라인 게임 매출은 감소했지만 `라인디즈니 츠무츠무`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59%, PC온라인 게임 41%로 나타났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와 해외가 각각 59%, 41%를 기록했습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 해는 ‘앵그리버드`와 ‘갓오브하이스쿨’ 등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출시는 물론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사업 부문에서도 페이코(PAYCO) 이용자 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