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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서영은과 신곡 ‘공감’서 입맞춤…락커와 감성 보컬의 ‘환상 케미’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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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과 서영은이 색다른 입맞춤을 선보인다.

16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4일 오랜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 임박을 알린 정준영의 새 앨범 커버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공개된 정준영 솔로앨범 ‘공감’의 앨범 커버는 정준영의 달라진 두 가지 헤어 스타일을 통해 사랑의 설레는 시작과 아쉬운 이별을 겪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 마치 그림자처럼 비유된 정준영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희미하게 보이는 맞잡은 두 손이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련을 표현하며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정준영의 이번 솔로앨범은 ‘공감’과 ‘Amy’ 총 2곡이 수록되었으며, 타이틀곡 공감은 락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발라드 곡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는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그림을 연출해 락커와 보컬리스트와 만남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가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마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이별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오랜 연인과의 헤어짐을 겪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Amy’는 정준영이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로 쳐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으며, 정준영이 평소 좋아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에이미를 떠올리며 작사한 곡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정준영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한층 더 깊어진 정준영표 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는 24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17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정준영의 솔로앨범 ‘공감’은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20일-21일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정준영 밴드 콘서트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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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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