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김종서, 알고 보니 클럽광? 해명 들어보니
[손화민 기자]데뷔 29년째를 맞은 로커 김종서가 `클럽광`이라는 소문을 해명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김종서, 조권, 혜정, 찬미가 출연한다.
오프닝에서 이영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서가 클럽광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하자 김종서는 “공연하는 클럽이에요. 90년대엔 공연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엔 공연하면 몇 명이 몰릴까 하는 생각 때문에 못 했거든요. 이젠 망하든 잘 되든 계속 할 거예요”라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김종서는 고민 주인공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데뷔 29년 록커의 내공을 엿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반품 중독 아내 때문에 고민인 결혼 15년차 40대 남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고민 주인공은 “제 아내는 ‘중독자’입니다. 무조건 다 사고 보거든요! 쇼핑 중독 때문에 고민이냐고요? 아뇨! 천만의 말씀! 제 아내는 사는 물건을 족족 반품하는 ‘반품 중독자’입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클럽광이라는 오해를 로커답게 해명한 김종서의 모습은 15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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