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장수돌침대 회장, "17년 전 모델 늘 궁금했다..직접 만나 보답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장수돌침대 회장, "17년 전 모델 늘 궁금했다..직접 만나 보답할 것"

장수돌침대가 모델료 25만원을 주고 촬영한 광고를 17년간 사용해오다 뒤늦게 해당 모델에게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장수돌침대는 1999년 첫 TV광고 여성모델이었던 최 모 씨에게 촬영 당시 25만원을 지급한 후 현재까지 추가 모델료 없이 해당 광고를 그대로 써왔다.

최 모 씨는 최근 이 사실을 알고 장수돌침대에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장수돌침대의 최창환 대표(63)는 12일 광고모델을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당시 카메라도 빌리고 광고 촬영도 직접 했을 정도로 가난하던 시절이었다"면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난 데는 그 광고도 큰 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광고를 볼 때마다 그분이 늘 어디 살까 등을 궁금해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일단 그분을 만나고 싶고 일말의 보답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음을 전달한 다음에 물질적 부분도 보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장수돌침대 회장, "17년 전 모델 늘 궁금했다..직접 만나 보답할 것"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