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설레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는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아닌 연인, 친구, 썸남썸녀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식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다. 특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나 마음을 고백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발렌타인데이는 더욱 특별한 날로 다가올 것이다.
초콜릿 준비를 마쳤다면 그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메이크업은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되 청순 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헤어는 자연스럽게 땋아준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생동감 있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키면 성공적인 발렌타인데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사랑스러운 메이크업&헤어 연출 팁데이트 메이크업을 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촉촉하고 러블리한 피부 표현과 과하지 않은 색조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연출하는 것이다. 데이트 날 뿐만 아니라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손색없을 메이크업을 알아봤다.
Step 1. 쿠션팩트로 결점 없고 균일한 피부톤을 연출한다. 퍼프에 제품을 묻혀 제일 먼저 볼 중앙에서부터 발라주고, 퍼프에 남아 있는 여분을 활용해 볼 안쪽부터 바깥쪽을 연결해 발라주면 보다 입체적인 베이스표현을 할 수 있다.
Step 2. 쿠션으로 완벽한 피부톤을 완성했다면 사랑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할 수 있도록 핑크 볼터치로 피부에 불들이듯 발라준다.
Step 3. 핑크계열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먼저 발라줘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컬러로 립 베이스를 만든다. 그런 후 누드 컬러를 입술 바깥쪽부터 발라주면 세련돼 보이면서도 청순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때다. 발렌타인데이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은 땋은 머리. 양 갈래로 자연스럽게 땋아준 후 소량의 왁스를 손바닥에 덜어 양 갈래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모발 속에 손가락을 넣어 주먹 쥐듯 발라준다. 텍스처의 느낌은 살리면서 볼륨감을 줘 좀 더 생동감 있고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정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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