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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온·오프라인 금융자문서비스 확대‥주말상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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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에 개시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PC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 상담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평일 근무 등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 상담도 시행합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4월 20일부터 사회초년병과 주부, 노인, 빚을 지고 있는 서민들의 부채관리, 노후준비 등에 두움을 주기 위해 금융전문가를 통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운용한 결과 상담자 7천14명 중 평가에 참여한 6,974명 중 84.4%가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 ‘상담에 도움을 받았다’ 등 호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운용 실적의 경우 지난해 4월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상담건수는 7,014건으로 12월중 일평균 상담건수는 51.7건에 달했습니다.

유혀열로는 금융피해 예방 보호 관련 상담 37.5%, 부채관리, 보험, 저축과 투자, 노후소득원 등 재무 관련 상담은 54.5%로 나타났습니다.

상담연령은 20대~8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재무 관련, 노후와 관련해 관심이 높은 40~50대 상담이 5천350으로 전체 76.3%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그동안 금감원 민원센터 상담부스를 방문해 직접 상담하거나 전화 상담 등을 중심으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진행해 왔지만 이달 12일부터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적 제약없이 금융자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모바일 상담 코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PC를 사용할 경우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에 마련한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에 접속해 ‘민원 상담 조회서비스 → 금융자문서비스 →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하기 메뉴 순으로 클릭한 뒤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이에 대해 금융자문 상담원이 답변을 하면 상담내용조회에서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는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한 뒤 ‘모바일 상담’ 메뉴에 상담내용을 입력하면 금융자문 상담원이 상담내용에 대해 답변을 하고 사용자는 이를 조회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평일에 근무 등으로 금융자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주말 상담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선 이달 27일 서초구 교보타워 다목적홀 23층에서 ‘직장인을 위한 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생활의 경제, 내 소득으로 잘 살아보기 등의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의에 이어 재무설계 전문가 10여명의 현장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출범한 노후행복 설계센터 참여 기관으로서 은퇴와 노후 준비 관련 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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