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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황] 코스피, 설연휴 누적된 악재 반영에 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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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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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설 연휴 기간 있었던 대내외 악재들이 반영되며 2%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5일)보다 44.91포인트, 2.34% 하락한 1873.27을 기록 중입니다.

    간밤에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8% 하락한 27달러 45센트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2% 오른 배럴당 30달러 84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정부가 전일 북한의 미사일 실험에 대한 대북제재안으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내리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발한 것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8억 원, 82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375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 814억 원 순매수입니다.

    업종별로는 0.07% 상승한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입니다.

    섬유·의복과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3%대로 하락하고 있고, 전기·전자와 종이·목재, 화학 등이 2%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약세입니다.

    삼성전자가 2.66% 떨어져 113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삼성물산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2%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네이버, SK는 3%대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홀로 0.57%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급락하며 660선 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88포인트, 2.62% 내린 66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6억 원, 44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229억 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셀트리온만이 4.1%로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가 짙습니다.

    이오테크닉스가 6.59%로 급락하고 있고, 코오롱생명과학이 4.04%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카카오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등은 3%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원 95전 내린 1191원 50전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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