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해무 스틸컷) |
한예리 이상형 양조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유천과의 베드신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한예리는 최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바 있다.
DJ 공형진이 "박유천을 친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베드신을 찍었느냐"고 묻자, 한예리는 "어쩌다 보니 친구랑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유천은 나와 같은 또래라서 이야기를 할 때도 불편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수중촬영을 하고 나면 제작부가 추우니까 물통에 들어가라고 큰 고무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줬는데 나보고 더 따뜻한 쪽에 들어가라고 배려해주더라. 정이 많고 착한 친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