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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비만 예방한다',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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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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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비만 예방한다`,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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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녹차의 효능 눈길

    녹차의 효능 6가지가 화제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해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는 녹차의 효능 6가지도 소개했다. 비만 예방을 비롯해 심장보호, 면역력 증진, 노화 개선,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녹차의 효능은 국내에서도 `동의보감`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동의보감에서 녹차는 혈압을 낮추고 소화를 도우며 갈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 편안한 뱃속, 기생충 제거, 맑은 눈 유지, 상쾌한 기운, 치아 건강,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커피의 효능도 눈길을 끈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지난해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알츠하이머병연구학회 사이먼 리들리 박사는 "관찰연구 결과라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확실한 증거는 못 된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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