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해줘` 최지우 "처음부터 김주혁 씨와 동거하는 장면을 찍어서…" (사진=CJ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영화 `좋아해줘`의 배우들이 상대 배우와의 촬영 소감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유아인, 이미연,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 그리고 박현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이솜과의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솜 씨에게 많이 의지했다. 솜이의 러블리함에 많이 기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솜은 “하늘 씨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현장에서 워낙 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내는 편이다. 그런 점이 좋았다. 같이 하게 돼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최지우는 “처음부터 김주혁 씨와 동거하는 장면을 찍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하게 찍었다.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김주혁은 “저도 그렇다. 대기 시간에도, 촬영 할 때도 최지우 씨가 너무 잘 받아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한다. 2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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