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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행' 박소담, 수녀로 변신한 스틸 공개...단아한 매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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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행` 박소담, 수녀로 변신한 스틸 공개...단아한 매력 `눈길`(사진=㈜인디플러그)

[조은애 기자] `설행_눈길을 걷다` 수녀로 변신한 박소담의 모습이 화제다.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인정을 동시에 받은 배우 박소담은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 순수한 수녀 마리아 역을 맡았다.

그는 치료를 위해 테레사의 집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김태훈(정우 역)를 보듬어주고 챙겨주는 마리아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수녀 마리아로 변신한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스틸은 극 중 미사에 참석한 박소담이 김태훈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줘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번째 스틸에는 길 위에서 눈을 감은 채 기도하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태훈-박소담 주연의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는 3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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