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마리텔
한일전, MBC `마리텔` 결방 콜라보 준비 "김성주-안정환,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
한일전 중계로 `마리텔`이 결방하는 대신 MBC가 콜라보를 준비했다.
MBC 스포츠국은 29일 "이번 최종예선 한일전은
iMBC와 모바일 앱 `해요`를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을 하며 중계가 진행될 뿐 아니라, 결방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작지만 강력한 콜라보 장치가 설정돼 있다.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트리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주 캐스터는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채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중계의 맛을 느꼈다. 내일 경기에는 승리의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 맛보고 싶다. 염원을 담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한일전에 대해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선수들이 몸과 마음을 잘 콘트롤 해야 될 것이다. 스스로를 극복해야 하는 선수들에게 큰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트리오(`김안서 트리오`)는 지난주 `대한민국 요르단` 경기 중계에서 결방한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극중 찬빈 역의 윤현민과 전화연결을 하는 등 소통 중계를 선보였다.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한일전은 30일 밤 11시15분부터 생중계된다.
한일전, MBC `마리텔` 결방 콜라보 준비 "김성주-안정환,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