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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방역당국 예방 태세 강화...여행 경고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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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방역당국이 예방 태세를 강화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어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신종)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발열, 발진, 눈 충혈 등과 같은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은 3~7일 정도 지속되는데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 다만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당국은 임신부는 중남미 등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으며, 부득이하게 중남미 등 유행국가로 출국하는 여행객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며 수면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이와 관련해 여행 경고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가이아나, 브라질,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프랑스령 가이아나,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파나마, 파라과이,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14개국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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