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글로벌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美 4분기 성장률 속보치, 왜 주목하나?
Q > 美 지난 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 주목
분기 성장률은 한 달 간격으로 속보치(advance), 잠정치(potential), 확정치(final)로 총 3번 발표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지난 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작년 연간 성장률을 가늠하게 하는 요인이며, 이는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월가는 금리인상 보다 4분기 성장률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Q > 美 지난 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 예상
월가는 4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0.7%로 제시하며 3분기 성장률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성장률 쇼크 및 마이너스 성장률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수출 및 제조업, 특히 에너지업의 실적이 부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폭설 및 한파 영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美 성장률, `속보치?잠정치?확정치` 차이 커
한 달 간격으로 발표되는 `속보치?잠정치?확정치`의 차이가 매우 커 미국경제의 질적 측면에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또한 서비스업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속보치?잠정치?확정치`의 성장률 격차가 클 수 밖에 없으며, 들쑥날쑥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Q > 美 Fed, 완만한 경기 회복세 지속 판단
미국의 경제조사국인 NBER는 미국은 2분기 연속 성장률이 불규칙하지만 플러스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들쑥날쑥한 성장세 즉, 스네이크 성장세가 기록되고 있어 美 성장률에 질적 측면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Q > 美 경기 회복세 `과거` vs `현재`
현재 미국의 지출요인인 소비, 투자, 수출 모두 과거에 비해 현재 매우 부진하며, 생산함수에 포함되는 노동, 자본, 생산성 기여도의 회복이 과거에 비해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저성장 국면에는 진입한 것이며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Q > `옐런 수수께끼` 풀지 못하면 글로벌증시 급락
수수께끼는 금리 체계가 흐트러지는 현상을 말한다. 과거 그린스펀 수수께끼 발생 시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채금리가 하락해 금융위기가 발생한 배경이 되었다. 반면 현재는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채금리가 급등해 옐런 수수께끼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1.9%로 하락해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투자자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제 2의 그린스펀 수수께끼`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Q > 美 Fed, 이례적으로 환율문제 언급
재닛 옐런 의장은 달러강세에 대해 일관되게 우려하고 있으며,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경쟁국에 평가절하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최대 관심사는 달러의 동향이며, 달러인덱스는 금리인상 후 `98` 내외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Q > 강달러 ? 경기부진 지속 `제 2의 에클스 실수` 재연
현재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평가절하를 단행한 상태이며, 유로 및 일본은 추가 금융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한 신흥국의 통화약세는 강달러 현상을 야기시키고 있고 강달러 및 경기부진이 지속될수록 `제 2의 에클스 실수`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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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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