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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준영,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 "백제 수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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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준영,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
[손화민 기자]배우 서준영이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7일 부여군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을 통해 서준영은 부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되었다.
백제의 수도로 잘 알려진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충남 부여·공주, 전북 익산)가 작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10만평의 연지위에 펼쳐지는 서동연꽃축제와 올해로 62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등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오랜 전통의 축제가 매년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뿐만 아니라 부여시대 백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일본인들이 문화의 원류를 찾기 위해 연중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부여군청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서준영에게 “123년간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부여군 홍보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준영은 소속사 루브이엔엠을 통해 “과거 사극에 출연하면서 백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었는데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군의 홍보대사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부여군을 알리고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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