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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곽정은 "지금 사는 집 전 주인이 정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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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곽정은 "지금 사는 집 전 주인이 정가은"(사진=tvN `내 방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내 방의 품격` 곽정은이 정가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은 `싱글녀 수납 인테리어`를 주제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함을 유지하는 비결인 수납에 초점을 맞춰 12년차 싱글녀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곽정은은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내가 사는 집 전 주인이 정가은 씨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곽정은은 "저 집에 정가은 씨가 제일 처음 살았다. 정가은 씨 이후에 다른 분이 사셨고 지금은 제가 살고 있다"라며 "정가은 씨가 나랑 통화하면서 `언니, 문이랑 가구 시트지 붙인 거 내가 한 거야`라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노홍철은 곽정은이 정가은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정가은 씨보다 언니냐. 내가 정가은 씨에게 누나라고 부르는데, 그럼 (곽정은이)나한테 누나다"라는 짓궂은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 방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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