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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증시하락 이슈 '반전조짐', 남은 노이즈 지속적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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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마켓 성투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최근 중국은 통화가치 약세흐름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으며, 일본은 엔화의 약세둔화로 주가가 급락했다. 두 국가의 차이는 기축통화국과 기축통화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는 외국인의 수급을 좌우할 수 있는 원화강세 즉, 원/달러가 상승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21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책을 시사했으며, 금주 FOMC와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각국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 립서비스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은 20% 초반까지 급락한 상태이며, 이란의 제재 해제로 인한 원유 생산량 우려감에서 마지막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OITP 달러인덱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신흥국의 통화약세 기조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의 MSCI KOREA ETF 또한 달러환산 코스피가 1,800p를 하회하던 상황에서 반등기조를 어렵게 형성한 상태이다.

현재 시장은 유가에 좌지우지 되고 있지만 어렵게 잡은 반등기조를 쉽게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혹은 환율, 유가의 지속적인 움직임 등을 지켜봐야 한다.

1월 증시하락을 주도했던 주요 이슈인 중국과 위안화의 약세, 유가의 지속적 급락,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은 반전 조짐을 보였으니 자율반등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노이즈는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현재 `15년 12월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48.6으로 평균지수(55.8)보다 낮으며, 1월 FOMC가 우호적일 것으로 시장이 기대하는 이유는 연준이 얘기한 4차례의 금리인상이 무리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주가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지 오래되었지만 산업생산은 현재 매우 불리한 국면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반등목표치를 제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며, 단기 안도랠리 기대감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유가의 위치가 저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하면 유가 관련 소재주의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다. 유가가 약세를 지속할 때도 정제마진율의 호조세를 보였던 정유가 유가의 상승으로 정제마진액의 강세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가의 상승은 화학 다운스트림의 가격 강세를 만들어낼 것이다.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 1위 종목은 철강 종목인 포스코였다. 정유, 화학, 철강 등 유가 관련 소재주가 현재 반등 기조를 보이고 있으니 유가가 뒷받침될 시 소재 업종은 긍정적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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