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변 식당 총기난사 목격자들 증언 공개
소말리아 해변 식당 총기난사 관련 목격자들의 증언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해변 식당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 조직원 5명이 폭탄 투척과 함께 총기를 난사해 20명 이상 사망했다.
소말리아 경찰에 따르면 괴한들은 이 같은 테러 공격을 가했으며, 군경의 진압작전은 이튿날 새벽까지 수 시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말리아 해변 식당 총기난사에 목격자들은 해변 쪽에서 들이닥친 범인들이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그들이 식당에 진입하기 전에 해변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샤바브는 테러 이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