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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사임당’ 한류 콘텐츠 열풍의 주역, 김민휘 정재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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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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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전문잡지 ‘여성조선’은 새롭게 시작하는 병신년 2016년을 맞이하며 `딸은 엄마를 닮는다 - 진짜 금수저를 물려받은 모녀` 시리즈를 새롭게 연중 기획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

    사극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시대극 ‘암살’,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현대극 ‘상류사회’, ‘가면’, ‘용팔이’ 등 시대를 넘나드는 영화와 드라마 속의 장신구를 디자인 및 제작해 주목 받은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정재인 작가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EXID, B.A.P, AOA,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 무대 장신구까지 디자인하며 그들만의 독보적인 위치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영역의 한류 콘텐츠를 격조 높은 쥬얼리들로 장식하며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모녀 작가는 나란히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이태리, 유네스코 등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디자인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개최하는 전시회마다 완판 시키는 등의 저력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녀 작가는 보석 디자이너를 넘어 미술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김민휘 작가는 롯데 백화점의 ‘스타 에비뉴’ 별 조형물 설치 작업을 시작으로 자개로 작업한 나전 미술 작품들을 SBS 드라마 ‘가면’, ‘용팔이’를 통해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정재인 작가는 ‘하이드 지킬, 나’ 현빈, ‘가면’ 주지훈, ‘용팔이’ 주원 등의 극 중 캐릭터를 담은 옵아트 자개 미술 작품 시리즈들을 브라운관을 통해 발표하며 한류 미술 열풍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옥에 인사동을 상징하는 ‘마늘 먹는 곰’ 조형물의 디자인을 맡아 설치 작가로도 활약했다.




    특히, 이번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대표 & 정재인 모녀 작가’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김민휘 작가와 정재인 작가는 직접 만든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직접 만든 미술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머리부터 발끝, 그리고 배경까지 모두 직접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휘 작가는 실크 소재의 한복 당의와 레이어드 되는 오간자 소재의 치마 의상을 입었다. 여기에 실크사 매듭에 사파이어와 순금으로 만든 노리개, 그리고 유네스코 씰 수상 작품인 누금세공 기법의 반지와 귀걸이를 매치했다. 의상과 장신구 모두 김민휘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또한, 작가는 SBS ‘사임당, the Herstory’ 작업 시 영감 받아 제작한 초충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는데 한지와 자개로 재해석해 작업한 그녀의 미술 작품 시리즈는 신사임당의 초충도와는 또 다른 멋이 살아 있어 눈길을 끈다.




    정재인 작가는 루비로 장식된 연꽃 자수가 수놓아진 블랙 시스루 저고리에 당초 무늬를 블랙 레이스로 촘촘히 수놓은 드레스 치마를 입었다. 여기에 멜리 다이아몬드로 만든 모던한 실반지들을 레이어드하여 착용하였는데 의상과 장신구 모두 정재인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녀가 직접 만든 구두도 눈에 띈다. 한복 버선을 가보시 킬힐에 매치한 듯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구두다.

    또한, 그녀의 배경에 놓인 미술 작품 ‘가을 하늘’은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진료실에 전시되어 한류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전통 소재 나전을 현대적인 옵아트 기법을 활용해 구현한 그녀의 미술 작품에는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성조선 임언영 기자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 스펙 좋은 ‘금수저’ 가족들을 많이 만나본 결과, 그들의 생각처럼 쉽고 단순하게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런 면들을 알리고 싶어 <진짜 금수저를 물려받은 모녀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엄마는 딸에게 단순히 돈과 명예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고귀한 정신 등의 또 다른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애쓰고, 딸은 그런 엄마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물려받은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이것이 진짜 금수저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가치 중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녀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금수저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 ‘금수저 모녀’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사를 통해 `돈이 많으면 금수저, 아니면 흙수저`라는 일차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싶다고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저마다의 가치라는 특별함을 물려받아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모녀들의 이야기다. 민휘아트주얼리의 모녀 작가를 선정한 이유는 단순히 가업을 그대로 잇는 것이 아니라 한류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며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며 모녀 작가가 자개를 활용한 그림 작업, 전통 장신구와 현대 주얼리부터 소품과 미술 작품도 제작하면서 다양한 예술적인 소통을 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럭셔리의 가치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격조 높은 왕실의 장신구는 물론 화려한 아이돌도 소화할 수 있는 모던한 작품까지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녀와 대화를 나누고 보니, 우리 전통 작품들을 대하는 시선이 조금 더 선명해진 것 같다. 엄마와 딸의 관계를 넘어 한 분야의 전문적인 여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한, 역시 가장 중요한 유산은 돈이 아닌 정신적인 가치라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어 기분 좋은 만남이 되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성조선` 1월호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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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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