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EZ, 현대산업개발 브랜드 네임 통해 금융권 한파 슬기롭게 극복
- 분양 마감 시기 임박,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실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성공적인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측은 오는 1월 말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집단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자 부동산 시장 내 실수요층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 집단 대출이 가계 부채 뇌관으로 자리하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금융권의 입장이다.
문제는 중도금 대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금 압박에 대한 부담감은 고스란히 입주자들이 짊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2금융권을 수색하며 고금리 중도금 대출이라도 끌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현대산업개발이라는 막강한 브랜드 네임을 통해 순조로운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권에서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저금리 중도금 대출 신청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SAT 관계자는 "이번 중도금 대출은 5.25%의 고정 금리,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통해 입주자들의 부담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최근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SAT 공식 홈페이지(www.i-sat.co.kr)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1-213-294-5542 (미국 LA 현지 사무실)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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