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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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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


쯔위 사과 강제


쯔위 사과 강제 소식이 지난 19일부터 이틀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쯔위 사과 강제가 몇날 며칠 째 핫이슈 토픽으로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까닭은 대만 인권변호사 등이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7)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왕커푸(王可富) 변호사와 유명 사회자 후충신(胡忠信) 등은 18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강제로 쯔위에게 사과하도록 핍박했다며 강제죄(强制罪) 혐의로 타이베이 지방법원 검찰서에 고발했다.


다문화 단체인 ㈔한국다문화센터도 이날 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해 쯔위의 사죄가 강요에 의한 것인지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며 "사죄에 대한 강요가 있었다고 판단될 경우 대한민국 검찰에 JYP와 박진영 대표를 고발하고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중국에서 쯔위에 대해 독립 분자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자 부랴부랴 미성년자인 쯔위를 선두로 내세워 사과 영상을 내보내 빈축을 산 바 있다.


때문에 쯔위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한국 아이돌 스타 행보다” “한국에서 스타로 대접받는 건 사실상 갑질의 희생양일 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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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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