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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모스크바도 한국에 무릎 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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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모스크바도 한국에 무릎 꿇다”


올겨울 최강 한파


올겨울 최강 한파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15.1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북극 지역의 찬 공기가 덮치면서 올겨울 처음으로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초까지 겨울이 과연 맞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주 들어 불어 닥친 공포스런 한파는 앞으로 1주일가량 계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겨울 증발`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이달 초 엘니뇨의 기세가 사그라지고 북극의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진 것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압능의 배치에 변화가 없어 26일까지는 이같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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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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