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 려` 대본리딩 (사진 = `보보경심 : 려`) |
`보보경심 : 려`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麗(려)`측은 18일 대본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주인공 이준기, 아이유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 강하늘, 김산호, 홍종현, 윤선우, 백현, 남주혁, 지수 그리고 강한나, 김성균, 박지영, 우희진, 박시은, 진기주 등 주요 배역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주인공 이준기는 "젊은 배우들이 많아 에너지가 넘칠 것 같고 선배들과도 함께 하게 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신구의 조화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내비쳤다.
또한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으로 분한 아이유는 "열심히 하는 해수, 독한 해수, 착한 해수 되겠습니다"라며 깔끔하게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힌 후, 제스처와 시선처리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로 대본리딩의 몰입도를 더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시크릿 넘버`를 손으로 표시한 취향저격 꽃황자 군단의 모습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들은 `보보경심 : 려`의 1황자 김산호, 3황자 홍종현, 4황자 이준기, 8황자 강하늘, 9황자 윤선우, 10황자 백현, 13황자 남주혁, 14황자 지수. 꽃황자 군단은 자신의 고유넘버를 손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편 `보보경심 : 麗(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