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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환 "유행어 '거시기' 특허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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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유행어와 관련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김성환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유행어 `거시기`로 특허를 내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김성환 "내가 특허청에 찾아가 `거시기를 특허 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나를 한 번 쳐다봤다. 그러고는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한 달 후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편지에 `선생님의 뜻은 잘 알겠지만 거시기는 모든 사람의 거시기이기 때문에 거시기 하지 않길 바랍니다`고 적혀 있었다"며 "그 직원이 정말 재치있고 기분 나쁘지 않게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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