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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3라인 배우들의 폭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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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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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2016년은 연예계 `93라인`이 접수한다. 그들의 기세가 무섭다.SBS 드라마 `리멤버`,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승호, tvN 인기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바둑 기사 최택을 연기하는 박보검, KBS `무림학교`에서 탑아이돌을 연기할 이현우, 그리고 `보보경심 : 려`에 출연하는 아이유까지. 2016년 안방과 스크린을 무섭게 장악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 논란에도 난 내 갈 길 간다, 아이유
    아이유의 신곡 `제제`의 가사와 앨범 재킷 사진이 문제가 됐었지만, 아이유는 "각자의 생각을 존중한다"는 말만 남긴 채그 후뚜렷한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 논란이야 어찌 됐든 그녀는 쉬지 않고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보보경심 :려`에서 맡게 될 여주인공 `해수` 역은 고려 시대로 영혼이 수직 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연기력 논란을 잠재운 그녀, 이번에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다소 독특한 차기작 선택, 이현우
    KBS `무림학교`로 월화 밤을 책임지고 있다. 다소 독특한 차기작 선택이다. `무림`과 `학교물`을 섞은 `무림학교`에서 탑 아이돌 스타 역을 맡았다. 시작 전부터 의아한 내용의 드라마라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물음표`였던 이 드라마는 첫 회보다 2회가 더 낮은 기록했다. 최고의 아이돌 스타 윤시우(이현우 분)가 이명 증상을 고치기 위해 무림학교에 입성한다는 설정 자체도 억지였지만, 신인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유치한 내용 전개로 인해 일명 `병맛`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금껏 작품성 있는 작품을 골라왔던 이현우기에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건 아쉬울 따름이다.

    # 믿고 보는, 유승호
    영화 `집으로`에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외치던 그는 어느덧 멋진 소년이 됐다.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선 마술사`에서 유승호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 연기 변신에는 성공했다.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리멤버`에서 모든 것을 상세하게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이 있는 서진우 역을 맡았다. 수목드라마에서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믿고 보는 유승호`를 입증하고 있다.

    # 박력 넘치는 현실 백인호, 서강준
    좀처럼 쉴 줄을 모른다. 50부작 사극 `화정`에서 냉미남 홍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더니 어느덧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독설을 서슴지 않다가도 심쿵하게 만드는 백인호로 변했다. "그 누가 백인호를 연기할 수 있겠느냐"는 극성 치어머니(`치인트`와 `시어머니`의 합성어)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우려를 저 멀리 날려보냈다.

    #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박보검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시청자는 2가지 파로 나뉘고 있다.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과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응팔`이 만든 최대 신인 박보검은 무섭게 93라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 마마`, `참 좋은 시절`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서 얼굴을 자주 비췄지만, 지금껏 유명세는 다소 약했던 게 사실. `응팔`로 확실하게 이름을 알린 그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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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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