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해체, 친한파 연예인 초난강 어디로 가나
SMAP 해체 소식을 통해 그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SMAP 해체를 통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는 그룹 스마프(SMAP)는 일본을 대표하는 역대급 아이돌 그룹이자 일본 대중문화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88년 결성된 스마프는 3년 주니어 활동을 거쳐 1991년 정식 데뷔했다. 1996년 모리 가츠유키가 탈퇴하고서 5인조로 활동했다.
그룹 이름은 `스포츠와 음악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을 뜻하는 `Sports and Music Assemble People`의 앞 자를 따서 만들었다.
데뷔 초반 14~19세에 불과했던 스마프는 1992년 후지TV 예능 프로그램 `꿈이 모리모리`에 고정 출연해 콩트 연기 등을 하면서 점점 인기를 얻었다. 스마프는 이후 여러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와 `더블 밀리언셀러`(200만장 판매) 음반을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스마프 멤버들 모두 배우와 방송 예능인으로도 맹활약을 보이면서 사실상 일본 연예계의 정상에 우뚝 섰다.
이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는 영화배우를 능가하는 외모로 일본 팬은 물론 다수의 한국 팬을 거느렸으며 구사나기 쓰요시는 한국에는 `초난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 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꼽힌다.
SMAP 해체, 친한파 연예인 초난강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