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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지하철 역사까지 연기 유입…아찔했던 현장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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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지하철 역사까지 연기 유입…아찔했던 현장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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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지하철 역사까지 연기 유입…아찔했던 현장보니



서울대입구역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봉천동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부근 신축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해당 건물은 아직 입주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지하철 역과 거리 등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출입구 일부가 폐쇄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승객 안전을 위해 3시께 기관사에게 서울대입구역 내·외선의 무정차 통과를 지시하고 배기를 최대로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5분 후 유입된 연기가 소멸하자 무정차 없이 열차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무정차 통과를 지시한 3시부터 3시 5분 사이 서울대입구역을 통과한 열차는 없었다고 메트로는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용접작업 중 튄 불꽃이 단열재에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지하철 역사까지 연기 유입…아찔했던 현장보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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