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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눈꽃송이 맞이하는 눈의 여신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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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눈꽃송이 맞이하는 눈의 여신 자태로 기승전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모를 발산, 대한민국 남심 저격을 예고했다.

김민정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무녀의 삶을 살게 된 매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9회분에서 김민정은 양정아를 죽게 만든 사람이 김민정이라고 의심하는 한채아의 날카로운 추궁을 받고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무엇보다 김민정이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내리는 흰 눈을 맞으며 소녀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에서 한채아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정도로 독기 어린 악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천진난만한 김민정 특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것.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민정의 모습이 마치 한 편의 CF처럼 상큼하고 싱그러운 기운을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민정의 리얼 눈 맞이 귀요미 여신 자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 진행 중에 포착됐다. 다음 장면을 준비하며 잠시 대기하고 있던 김민정은 하늘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하나 둘씩 날리기 시작하자 큰 소리로 환호했던 상태. 눈이 내리는 촬영장 한가운데로 뛰어나간 김민정은 “이렇게 눈이 내리는 딱 이 순간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유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표출, 해피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김민정은 다채로운 눈 맞이 포즈를 자유자재로 지어내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던 터. 우선 김민정은 고개를 들어 눈송이가 얼굴에 떨어지도록 놔두고는 두 손바닥을 볼에 댄 채 환희의 표정을 지었는가 하면, 두 주먹을 꼭 쥐고 폴짝폴짝 뛰어본 후, 팔을 양껏 벌리고는 빙글빙글 돌며 눈을 맞는 등 베테랑 연기 여신답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더욱이 김민정은 촬영 준비를 끝낸 스태프들과 함께 리얼 눈 맞이 인증샷을 찍으며 현장에서 흰 눈을 만난 기쁨을 기념하기도 했다.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더 떨어져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과 강추위가 한결 더 심해졌지만 김민정의 귀요미 여신자태로 인해 현장에서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과 함께 있으면 명랑한 기운이 저절로 넘쳐난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는 김민정으로 인해 고된 촬영에 힘든 스태프들마저 ‘해피 바이러스’에 중독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김민정이 살해 계획에서 한번 실패한 한채아를 향해 어떤 모종의 계략을 펼쳐내게 될 지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29회분에서는 장혁이 아버지 같은 쇠살쭈 김명수를 죽음으로 몰고 간 유오성에게 격렬하게 분노를 표출, 안방극장을 긴장케 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30회분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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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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