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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국내외 증시 모두 中 의존적 모습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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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 중국 증시
출연 : 이진우 GFM 투자연구소장


중국은 서킷 브레이커 도입 첫 거래일(4일)부터 서킷 브레이커가 발생했으며 전일(7일)에 다시 한 번 발생해 도입 나흘만에 서킷 브레이커 제도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금일부터 중국증시에 매수세가 강화되어 지수의 낙폭을 축소시키겠지만 지속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반면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 잠정 중단에도 불구하고 유럽 및 미국증시가 낙폭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마감되었기 때문에 서킷 브레이커 잠정 중단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중국정부가 정책적으로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더라도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며 중국정부가 원하지 않더라도 위안화의 추가적인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다. 또한 원화환율과 유가, 국내 및 글로벌증시 모두 차이나 dependent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을 상방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외국인 자금이탈 및 주식시장 하락을 의미하며,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은 내성이 생겼지만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모든 이머징 국가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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