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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비자 취향 저격' 오프라인 판매처 확대 나선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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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쇼핑을 즐기는 2030 젊은 소비자들이 뷰티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만족스러운 기능,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2030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드러그스토어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헤어 드라이어로 유명한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는 최근 셀프 뷰티족을 위한 소형 뷰티 기기 `테이크아웃 뷰티 (Take out beauty) 5종을 출시했다.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소형 사이즈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유닉스전자의 베스트 셀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테이크아웃 뷰티 5종은 미세모로 모공 속까지 관리해주는 진동 클렌져, 듀얼 헤드를 장착해 한 번 사용으로 깔끔한 제모가 가능한 소형 제모기, 무빙 헤드가 밀착 제모를 해주는 바디 제모기,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 관리가 가능한 발 각질 제거기, 이중 히팅라인으로 완벽한 눈썹 컬을 완성해주는 눈썹 고데기등 셀프 뷰티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테이크아웃 뷰티는 주요 판매처인 홈플러스의 경우 출시 직후 27개 지점에서 판매가 되었지만, 출시 한달 만에 70개 지점(12월 말 기준)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도 전 시리즈가 판매되고 있으며 롭스와 왓슨스를 비롯한 드러그스토어에도 추가로 입점 될 예정이다.
▲브랜드 주요 제품들 국내 원조 클렌징 전문 브랜드인 애경의 포인트(POINT)는 기존 장수 브랜드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버리고 리뉴얼을 단행, 2030 여성들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이례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전문 클렌징 브랜드로서 내추럴하고 순한 제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여대생 모델을 기용해 SNS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으로 생기 넘치고 발랄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젊고 친숙한 이미지로 변화에 성공한 포인트는 2015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타깃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드러그스토어 왓슨스, 올리브영 등의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메이크업 브랜드인 터치인솔(touch in SOL)은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처를 확대한 경우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터치인솔은 2012년과 2013년에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 2월에 한국 최초로 미국 세포라의 메인 디스플레이 존인 세포라 페이버릿존 350개 매장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세포라에 이어 국내에서도 공격적으로 판매처 확대에 나선 터치인솔은 올 여름에는 드러그스토어 롭스 전 지점에 입점했다.



롭스에 입점 된 제품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난 `스트레치엑스 스트레치 래쉬 이펙트 마스카라`와 `스타일 세피아 프렌치 가든 젤 라이너` 다. `스트레치엑스 스트레치 래쉬 이펙트 마스카라`는 의 주력 제품으로 초경량 포뮬라와 특수 개발된 커브드 롱 브러쉬가 적용되어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해준다. `스타일 세피아 프렌치 가든 젤 라이너`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또렷한 눈매 연출에 탁월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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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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