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CES 2016] 삼성전자-SKT, 사물인터넷 손 잡았다

관련종목

2024-09-08 09:2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CES 2016] 삼성전자-SKT, 사물인터넷 손 잡았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서로 다른 사물인터넷 표준을 연동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전자업계, 이통업계 1위 기업들의 합작품이라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IoT 즉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손을 잡았습니다.

    삼선전자와 SK텔레콤은 CES 2016에서 2개의 사물인터넷 기술표준을 연동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시연행사를 가졌습니다.

    서로 다른 표준을 연동하기 위해 두 회사 뿐 아니라 전자부품연구원과 국내외 IT기업 등 5곳이 머리를 맞댄 결과입니다.

    전세계 IoT는 주로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oneM2M 표준과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OIC 표준으로 크게 나뉩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두 표준에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은 두 표준이 연동된 세계 첫 사례입니다.

    국내 전자와 이통업계 1등 기업간 합작품은 우리 IoT 기술력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된 셈입니다.

    특히 홈 IoT와 모바일 IoT에 강점을 지닌 두 회사의 협업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IoT 기기가 연결될 수 있도록 또다른 IoT 표준들과도 연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IoT 기술을 보유한 20개 국가 중 기술구현 순위에서 우리는 12위에 그쳤습니다.

    1위 사업자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손을 잡은 만큼 사물인터넷 기술격차도 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