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은 김태우 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김태우 신임 대표는 1993년 하나은행 입사 이후 2000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겨 디스커버리 펀드를 본인의 이름으로 출시 운용하는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20년 이상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세계 최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하다 2006년 한국 주식투자부문 대표로 승진해 한국주식과 관련된 총괄 업무를 겸했습니다.
특히 재직 기간 평균 1조5천억 원 규모의 한국과 해외 기관, 개인 투자자를 위한 펀드를 운용하며 공모형 한국(Korea) 펀드를 동시에 운용하는 최초의 한국인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해외의 국부 펀드와 기관 자금을 직접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