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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범죄와의 전쟁'부터 '조선마술사'까지 존재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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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범죄와의 전쟁`부터 `조선마술사`까지 존재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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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도원, `범죄와의 전쟁`부터 `조선마술사`까지 존재감 비결은?


    [손화민 기자]배우 곽도원이 전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부터 <변호인>, <타짜: 신의 손>, <무뢰한>에 이어 최신작 <조선마술사>까지 매 작품 무서운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간 작품들을 통해 곽도원은 매력적인 악인을 연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깡패보다 징글맞은 악질 검사 `조범석` 역으로 거물급 조연의 탄생을 알린 곽도원은 2013년 <변호인>에서는 국가권력의 공공연한 폭력을 대변하는 `차동영 경감`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배우 송강호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소름 끼칠 만큼 실감나는 연기로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곽도원은 그 해 남우조연상 2관왕과 동시에 ‘천만배우’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어 2014년 <타짜: 신의 손>에서 극악무도한 사채업자 `장동식`으로 완벽 변신한 곽도원은 이전 작품을 뛰어넘는 서늘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 전작 아귀(김윤석)에 버금가는 악의 축으로 주목 받았다.


    이어 2015년 <무뢰한>에서도 곽도원은 예의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 악질형사 ‘문기범` 역을 맡아 크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작 <조선마술사>에서 역시, 첫 등장부터 화면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청나라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에 이어 중국어 연기, 파격 비주얼 변신 등 새로운 도전을 감수하며 높은 캐릭터 완성도를 선보였다. 특히 주인공 `환희`(유승호)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동시에 안정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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