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순정`, 감성 가득 1차 포스터 공개…도경수·김소현·박용우 출연 (사진=리틀빅픽쳐스)
[김민서 기자] 영화 `순정`이 2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따뜻함을 물씬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두 종류의 1차 포스터는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우정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도경수와 김소현 그리고 박용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는 23년의 시간을 오가며 펼쳐질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아련한 미소의 `범실(도경수)`와 헤드폰을 끼고 추억에 잠긴 `형준(박용우)`, 청초한 첫사랑의 `수옥(김소현)`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 등장한 복고 소품, 카피 문구도 눈길을 끈다. 테이블 위 90년대 추억의 복고 소품 마이마이 그리고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라는 문구는 라디오를 매개체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들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머리를 맞댄 채 활짝 웃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만드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 새로운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순정`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과 때묻지 않은 우정으로 관객들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공감대까지 형성하며 2016년 가장 독보적인 감성드라마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전라남도 고흥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과 추억의 올드팝 그리고 대중가요로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순정`은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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