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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안타까운 북극곰...'아슬아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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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안타까운 북극곰...`아슬아슬 발걸음`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곰의 안타까운 모습에도 눈길이 모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은 이 사진은 캐나다 해안경비대 소속 사진작가 게리 모건이 찍은 사진으로, 북극곰 한마리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두께가 얇은 얼음 위를 지나가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북극곰은 얇은 얼음이 자신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것을 염려해 구부정한 자세로 걸어가다가, 결국 더 이상 걷지 못한 채 얼음 위에 배를 댄 채 엎드리고 말았다.

사진작가는 "북극곰이 안전한 지대로 가기 위해 주변을 살피는 모습은 매우 흔하지만, 차가운 얼음 위에 배를 깔고 누워 길을 찾는 모습은 흔치 않다"면서 "다행히 사진 속 북극곰은 안전하게 두꺼운 얼음을 찾아 올라갈 수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역대 최고의 엘니뇨 현상으로 해수면 온도가 3도 이상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반도 평균기온은 기상 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아 42년 만에 최고 따뜻한 겨울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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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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