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 증시 개장을 한 시간여 앞두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6.83포인트 내린 1911선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어제보다 0.57포인트 0.03% 오른 1919.3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 이상 폭락한 여파에 하루 만에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뒤 반등 중입니다.
외국인이 2억 원, 기관이 114억 원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은 243억 원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래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105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종목이 더 많습니다.
의료정밀이 -1%대 낙폭을 그리고있고, 비금속 광물, 의약품,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 건설, 화학주가 소폭 하락세입니다.
종이목재는 1.1%, 은행과 철강금속만 0.5% 가량 상승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17% 내린 120만원선 초반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과 삼성물산도 -0.4% 안팎, 아모레퍼시픽은 -0.6% 내렸습니다.
현대차와 삼성SDS는 보합권입니다.
코스닥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어제보다 3.34포인트, 0.49% 내린 674.4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과 CJ E&M이 0.4% 가량 올랐으나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가 -0.8% 이상 내렸고, 바이로메드는 -2.84% 하락 중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0전 오른 1,187.85로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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