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총 496만4,837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근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71만4,121대를 판매한 반면, 해외 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5만4,853대, 해외생산판매 309만5,863대 등 총 425만716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0.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81만1,759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어 엑센트 66만9,495대, 투싼 58만795대, 쏘나타 45만169대, 싼타페 32만3,454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로 국내 69만3천대, 해외 431만7천대 등 총 501만대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국내 8만2,060대, 해외 43만4,29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1만6,539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해외 판매는 6.8% 증가한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