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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배·한국의 배 역사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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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남 목포시 소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기존 ‘어촌민속실’과 ‘선박사실’로 운영됐던 해양유물전시관 제3·4 전시실을 `세계의 배·한국의 배 역사실`로 새 단장하고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제3전시실(세계의 배)과 제4전시실(한국의 배)은 세계 각국의 배를 주제로 하여 인류가 걸어온 해양문화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제3전시실 `세계의 배 역사실`은 `배(船)`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인류의 세계사적 공간 확장과 교류 등을 다루고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북미와 아프리카 등 선사 시대 배의 진화를 통하여 시원적 배의 발달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제2부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지중해 지역 선박의 발전을 통한 유럽문명의 발달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지는 △제3부에서는 바이킹의 활동과 유럽 문명의 확대, 지리상의 발견과 범선의 활동, 산업혁명에 따른 운송수단의 발달과 함께 세계사적 공간의 확대과정을 다뤘다.

제4전시실 `한국의 배 역사실`에서는 △제1부 선사 시대의 배 △제2부 삼국과 통일 신라인의 해상활동 △제3부 고려 시대의 해상활동 △제4부 조선 시대의 해상활동 등 우리나라 해양 역사의 흐름과 변천을 시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제5부에서는 한선(韓船)과 외래선(外來船)의 만남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 배인 한선과 함께 우리 해양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해양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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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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