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사망 ‘충격전개’…유재석 출연때보다 시청률 상승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이 자체최고시청률 27.5%(TNMS 수도권기준)을 경신했다.
또한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11월22일 유재석 등장 후 기록한 26.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빠른 전개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내 딸,금사월’ 36회에서 오월(송하윤)은 자신을 애타게 찾던 아버지가 기황(안내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부녀 상봉을 눈앞에 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임시로(최대철)의 등장으로 부녀상봉은 무산된다. 한편 혜상(박세영)은 자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오월을 차에 태우고 질주하며 자신의 과거를 밝히지 말라고 협박 한다. 오월이 이에 불응하자 흥분한 채 빠른 속도로 차를 몰던 혜상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차가 전복된다.
전복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혜상은 오월을 발견하고 구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비밀을 밝히지 않을 것을 요구하지만 오월은 “네가 지은 죄 값은 치러야한다”라고 말해 혜상은 오월을 차에 남겨 두고 떠난다.
혜상이 떠나고 차량이 폭발하면서 오월은 기황을 만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내딸 금사월’ 송하윤 사망 ‘충격전개’…유재석 출연때보다 시청률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