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송양숙 원장
딸아이의 중학교 1학년 때 일이다.
불어난 체중을 고민하던 차에 당시 다이어트로 유명한 H사의 건강식품을 소개 받은 적이 있었다. 하루 한 끼는 밥을 먹고 두 끼는 콩으로 만든 단백질 제품을 물에 타서 다른 여러 가지 비타민 제품과 함께 먹는 방법이었다.
아이는 한참 사춘기 때라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지 먹기 싫어하면서도 주는 대로 잘 받아먹었다. 하루 3끼를 먹던 아이에게 탄수화물 식사를 하루 한 끼만 하도록 하고 단백질 식품을 두 끼를 먹도록 하니 어렵지 않게 10kg이 감량돼 몰라 보게 예쁜 모습이 됐다.
그러나 값비싼 건강식품을 계속 같은 방법으로 먹일 수는 없었고, 무엇보다 계속 굶기는 느낌들어 두 끼는 밥을 먹게 하고 한 끼는 그 식품을 먹게 시작했더니 살이 오르면서 다시 튼실한 아이가 됐고 급기야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체중이 더 불어나게 됐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대부분 이유는 필자가 경험한 것처럼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줄이는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을 하는 경우로, 영양의 균형을 거스르는 방법이기 때문에 `요요가 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으로 먹는 칼로리양 보다 소모 칼로리 양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계속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는 젊어서는 외모 때문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게 작용한다.
예전보다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들이 고취되면서 `100세 시대`라고 일컬어질 만큼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2011년 우리나라의 비만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 17억원 정도였으며, 사망원인 1위가 암이고 2위가 혈관질환으로 나타났다.
2014년까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남성의 과체중과 비만비율이 34.8%이며 여성은 28.7%로 나타나 비만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수소수`의 효능에 대한 발견도 이런 건강에 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에 의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체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역할이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최근들어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소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수소수 효과`에 대한 발견은 1800년대 중반 `기적의 샘물`이라 불리는 프랑스 `루르드 샘물`을 시작으로 독일의 `노르데나우 광산수`, 멕시코의 `트라코테 우물물`을 통해 각종 질병에 관한 많은 임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가정용 수소수기와 휴대용 수소수기가 나오기 시작해 `이제는 수소수 시대!` 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부쩍 수소수의 활용이 대중화되고 있다.
▲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수소수, 최근에는 휴대용 수소수기로 꾸준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수소수가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가장 큰 장점은, 각종 암과 질병의 원인인 `하이드록실 라디칼`이라는 강한 산화력을 지닌 활성산소를 환원시켜 물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물분자의 크기가 작아 다른 항산화 물질이 도달하지 못하는 뇌 관문까지 통과 해 항산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수소수는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대사성 질환에 중요한 역할인 `지방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소수를 하루 1.5리터 이상씩 음용해 보면 다이어트와 비만에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필자의 피부관리실에서도 수소수를 적용해 고객의 비만관리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관리전 공복에 수소수를 마시게 하고 온열관리를 하면 땀으로 독소 배출이 잘 돼 관리 후 다시 수소수를 300ml이상 마시게 하는데, 소변과 배변활동이 왕성해지는 것을 고객의 행동과 피부색으로 알 수 있다.
수소수를 먹이고 관리를 하면 관리 시 경직이 풀리는 속도가 다르고 수소수 특성이 혈관에 쌓여진 과산화지질을 제거해 혈관의 경화를 막고 혈행을 좋게 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한 두 번만에도 전신의 피부가 맑아지고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게 됐다.
수소수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같이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굶어서 빼는 살이 아닌 수소수 특성상 지방대사와 독소배출이 잘 돼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이에 따라 일단 살이 빠진 뒤에는 요요가 없는 것이 `수소수 다이어트`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도 심하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점점 살이 안 빠지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건강도 지키고 요요현상도 없는 `수소수 다이어트`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글_송양숙 메디컬스파 스토리W 전문점 `퀸즈시크릿` 여의도점을 운영 중이다. 영등포 KBS별관 근처에 위치한 퀸즈시크릿은 피부, 체형, 비만관리 전문숍이며, `근본개선을 통한 건강한 미인 만들기`를 모토로 여의도 내 직장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하고 있다. 작은얼굴, S라인 만들기, 수소테라피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개선 전문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