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팬바보`의 훈훈한 새해인사…반쯤 가린 얼굴도 `잘생김` (사진=스타하우스)
[김민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2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 폴라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민호는 입을 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생김이 묻어나오는 얼굴로 자타공인 미남배우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다.
이민호는 사진과 함께 ‘#새해복 #Happy New Year #감기 조심’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훈훈함을 더했다. 데뷔 초부터 한곁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한 모습은 ‘팬바라기’ 이민호의 모습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의 팬심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민호의 팬사랑은 꾸준히 알려져 왔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싱글 ‘고마워요(Thank you)’을 팬들에게 선사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오직 팬들 만을 위한 앨범 ‘더 데이(The Day)’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해 야심차게 마련한 첫 대형 공식 일정도 팬들과의 만남이다. 16일 오후 8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년 만에 국내 첫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가 개최될 예정이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팬들과 토크 콘서트로 새해 희망찬 출발을 함께한다고 알려져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해 배우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이민호.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제 3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비롯,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고른 인정을 받아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수상 여부를 떠나 바쁜 일정에도 각종 영화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며 귀감이 됐다.
한편 350억 규모의 글로벌아시아 프로젝트이자 액션 코미디물인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에서 총명하고 무술에 능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이 산’역을 맡은 이민호는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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