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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설렘까지 담은 ‘해돋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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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어느덧 2015년도 가고 2016년 병신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한해가 가는 것이 아쉽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도 있다. 새로운 마음으로 병신년을 준비하기 위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터. 떠나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옷차림이다. 새벽바람은 유독 차가우므로 무엇보다 보온성에 우선을 두고 옷을 입어야한다. 그래야 추위 때문에 해돋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 힙을 덮는 롱~~한 아우터로 바람 차단

해돋이를 볼 때 가장 큰 방해꾼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다. 때문에 최대한 방풍에 신경 써 차가운 바람이 몸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힙을 덮는 롱기장의 패딩점퍼는 추위를 막기에 제격이다. 특히 소매가 시보리로 되어있고 후드가 달린 타입은 소매나 목을 타고 유입되는 찬 공기까지 막아줘 좋다. 이너는 두꺼운 니트 하나만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레이어드 하는 것이 추위를 막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좀 더 세련된 멋을 더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면 롱 무스탕도 좋다. 롱 무스탕은 그 자체로도 포근한 느낌뿐 아니라 멋스러움이 있다. 심플한 스타일에 롱 무스탕만 걸쳐줘도 시크함부터 페미닌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이너는 터틀넥으로 매치하면 목으로 유입되는 바람을 막을 수 있어 좋다.

▲ 기모팬츠부터 겨울액세서리 총 출동!

하의는 상의에 비해 따뜻하게 입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기모팬츠다. 기모팬츠는 안에 기모 때문에 피부에 닿는 촉감이 따뜻하고 착용감이 부드러워 활동성도 높다. 여기에 슈즈는 퍼 부츠를 신으면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챙길 수 있다.

머플러와 장갑도 빼놓을 수 없다. 목을 타고 찬바람이 들어오면 아무리 옷을 따뜻하게 입었다 해도 춥다. 때문에 머플러로 최대한 목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머플러의 치렁치렁한 느낌이 불편하다면 넥워머도 유용한 아이템이다.

시린 손을 보호해줄 아이템은 장갑. 스마트폰으로 해돋이 사진을 찍어야해 장갑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면 스마트폰 전용 장갑이라도 끼는 것이 좋다. 남자친구의 손만 의지했다가는 손이 시려 워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사진=나크21)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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